8월 21, 2026

미국 인플레이션, 기록적인 휘발유 가격상승과 함께 40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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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휘발유 가격을 낮추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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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기본지표인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5월 마지막 달인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을 8.6%로 끌어올리면서 지난 4월보다 그 상승속도가 높아져 미국 소비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CNN 비즈니스등이 보도했다.

다른 부문보다 변동성이 비교적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의 가격을 나타내는 CPI는 지난 달 같은 기간보다 6% 더 높게 상승했으며, 이는 1981년 이후 가장 높게 상승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에너지 부문에서의 휘발유 가격은 1년전에 비해 34.6% 상승했으며, 작년에 비해서는 거의 50%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AAA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반 휘발유의 1갤런당 가격은 $4.99라고 밝혔다.

AAA의 분석가들이 제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문제는 휘발유 가격이 떨어질만한 어떠한 조건도 성립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며, 따라서 6월의 CPI는 휘발유가격의 또 다른 큰 상승을 기록할 것이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상승은 에너지뿐만 아니라 식품 부문에서도 나타나 1981년 이후 처음으로 10.1%의 두 자릿수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임대료와 기타 주거비 측정지수는 5.5% 상승해 1991년 이후 1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중고차 가격은 다시 한 번 상승하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16.1% 상승했고, 같은 기간동안 신차가격은 12.6% 올랐다. 컴퓨터 칩 부족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을 억제시켰으며 자동차의 제한된 생산은 결국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여름 여행시즌의 시작과 함께 항공기 여행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5월 한 달 동안 항공료는 12.6% 상승했으며, 지난 3개월 연속 항공료는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이 시작될 당시의 폐쇄 조치로 항공여행 수요가 거의 중단되기 전인 2019년 5월에 비해 항공료는 21.7% 인상되었고, 지난 12개월 동안의 항공료는 37.8%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은 다음 주 개최되는 회의에서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시점을 놓쳐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잡힐지 의문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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