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일종의 환각성 약물복용 “복싱 다시 하게끔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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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은 대마초 산업에서 이미 성공을 거두었고, 지금은 한창 인기있는 팟캐스트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그가 복싱을 다시 하기로 한 결정은 어떤면에서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인지도 모른다. 그의 특유의 돌출행동은 이전에도 정평이 나 있지만, 그래도 안정된 수익원이 보장된 상태에서 굳이 복싱을 하겠다는 그의 생각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다.
마이크 타이슨은 54세로 복싱을 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지만, 토요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로이 존스 주니어와 복싱경기를 갖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타이슨은 복싱시합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몸을 회복하고 다시 싸울 준비가 된 것은 “두꺼비 독(toad venom)”이라 불리우는 일종의 환각성 약물복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타이슨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약을 복용했는데, 이 약은 나한테 몸을 만들라고 말했다. 나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던것 같다. 이 약은 나한테 몸을 만들고 다시 (복싱을) 시작하라고 말했다”고 횡설수설한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이 말하고 있는 두꺼비 독이라 불리우는 약물은 환각성 유해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독센터(Addiction Center)는 2019년 10월 두꺼비 독을 “최신유행의 환각제(trendy new sychedelic)”로 부르며 선인장에서 추출한 메스칼린이라는 환각제에 비유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약은 5-MeO-DMT라고 알려진 독을 생산하는 소노란(Sonoran) 사막의 두꺼비에게서 나온 것과 같은 독으로, N-디메틸트립타민(N-Dimethyltriptamine)같은 확각성물질 보다 약 6배정도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심리학자 겸 존스홉킨스대 정신건강연구팀의 조교수인 알란 데이비스(Alan K. Davis)는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이러한 약물을 파티에서 많이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보고되어 졌으며, 엄청나게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은 단순히 레크리에이션용이 아니다. 이 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들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슨과 존스의 복싱시합은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체육연맹(California State Athletic Commission)은 타이슨과 존스의 복싱시합을 허가했지만, 몇 가지 제한된 규칙으로 경기를 진행한다는 조건하에서 이 시합을 승인했다. 먼저 전체경기의 라운드 수는 8회전에 국한되고, 한 라운당 경기시간은 2분으로 제한된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경기에 관한 세부적인 조건들이 부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