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 2026

5월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 종료시 사라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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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경기부양 협상(Stimulus talks) 결렬

COVID-19 경기부양 협상(Stimulus talks) 결렬

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5월 11일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월요일 발표했다. 이는 많은 미국인들이 이날 이후에는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함을 의미한다. 백악관은 두 명의 공화당 하원의원의 조기 공중보건비상사태 종료에 반대하면서 5월 11일까지 의료혜택을 연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공중보건비상사태 하에서 많은 미국인들은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상사태 종결이후에는 비상사태동안 지불할 필요가 없었던 것에 대해 약간의 돈을 지불할 수도 있게 되었다.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를 포함하여 민간보험이 적용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무료로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단일클론항체와 같은 특정치료도 완전히 보장해 오고 있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개인보험 등록자들의 혜택변화

그러나 비상사태가 종료된 후에는 메디케어 수혜자는 코로나19의 재택검사 및 모든 치료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으며, 백신은 계속 무료접종이 보장된다. 주 단위의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담당의사가 지명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접종이 계속 무료로 보장될 수 있지만 코로나19의 치료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개인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보험회사에 등록된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주문할 시 무료이지만, 해당 보험회사외의 다른 의사에게 주문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공중보건비상사태하에서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및 백신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연방기금이 2022년 봄에 소진되어 무료서비스를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부분적으로 미국의회가 추가백신과 치료제 및 테스트를 구매하기 위한 추가자금을 연방정부에게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정부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치료를 상업적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이미 코로나19 백신의 시장가격이 1회당 82~13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연방 정부가 지불한 금액의 약 3~4배에 해당되는 가격이다.

2020년 3월 통과된 코로나19 구호 패키지의 일환으로 각 주에서는 연방기금을 받는 대가로 공중보건비상사태 동안 주민들의 메디케이드 혜택을 계속 보장해 주었고, 그 이후 메디케이드 등록자는 9천만 명으로 급증했다. 공중보건비상사태가 종결된 후 메이케이드 혜택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수백만 명이 혜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약 1,500만명의 사람들이 메디케이드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푸드스탬프(음식이나 필수품을 살 수 있는 혜택) 수령인들은 공중보건비상사태 동안 가족 규모에 따라 받는 혜택이 최대치로 늘어났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봄 최소 월 95달러의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그 혜택을 확대했으며, 이러한 추가지원은 3월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이미 여러 주에서는 해당 혜택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의 우려와 백악관의 반응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주 하원에 제기될 공중보건비상사태 종식을 위한 공화당의 법안에 바이든 행정부가 아무런 계획없이 동조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악관의 한 관계자는 “성공적인 백신접종과 코로나 사례 및 입원율과 사망율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지 말아야 할 아무런 근거거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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