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선택적 실무 훈련(OPT) 프로그램에 10만 달러 수수료 제안
트럼프 행정부가 OPT 프로그램에 최대 10만 달러 수수료 부과를 검토 중입니다. 한인 유학생의 취업 경로 차단 우려와 지금 준비해야 할 플랜 B를 긴급 정리합니다.
⚠️ 이 글은 Forbes 2026년 8월 3일 보도, NAFSA(국제교육자협회) 공개 성명, USCIS 공식 OPT 규정(8 CFR 214.2(f))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안 단계의 정책으로 아직 발효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연방관보(Federal Register) 및 USCIS 공지를 통해 최신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OPT 10만 달러 수수료 제안, 한인 유학생·졸업생이 지금 알아야 할 것
트럼프 행정부가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선택적 실무 훈련) 프로그램에 1인당 최대 10만 달러($100,00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026년 8월 초 Forbes가 입수한 내부 검토 문서에 따르면, 이 제안은 OPT를 활용하는 국제 유학생 및 최신 졸업생에게 직격탄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OPT를 준비 중인 한인 유학생과 가족들이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긴급 정리합니다.
OPT란 무엇이고, 한인 유학생과 어떤 관련이 있나?

OPT는 F-1 비자 유학생이 학업 분야와 관련된 직종에서 미국 내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졸업 전·후로 최대 12개월(STEM 전공자는 추가 24개월 연장 가능, 총 36개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현행 수수료: OPT 신청비 $545 + EAD $85 = 약 $630 수준
- 제안 수수료: 최대 $100,000, 현행의 약 150배
- 영향 규모: 미국 내 OPT 활용자는 연간 20만 명 이상. 한국 국적 유학생은 상위 OPT 활용 국가 중 하나
- 현재 상태: 제안 단계. 공식 규칙 제정(Rulemaking)은 2027년 2월 연방관보 게재 예정으로 알려짐
지금 당장 OPT가 취소되거나 수수료가 청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 단계는 내부 검토 중인 제안입니다. 그러나 공식 규칙 제정 절차가 시작되면 실제 시행까지 수개월 내에 이뤄질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플랜 B를 준비해야 합니다.
왜 10만 달러인가? 행정부 논리와 반론

이 제안의 배경은 미국 노동 시장 보호 논리입니다. H-1B 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제안(이미 법원 위헌 판결 후 항소 중)과 맥을 같이 합니다.
- 행정부 주장: 미국 학생과의 공정 경쟁, 사용자(고용주) 편의를 위한 비용 부담 전환
- 비판: 사실상 OPT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금지 조치와 다름없다는 지적. NAFSA, 대학협회(AAU)는 “미국 경쟁력과 고등교육의 국제 매력을 훼손한다”고 반발
- 경제적 영향: 국제 유학생은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미국에 창출. 10만 달러 장벽은 고급 인재의 이탈을 가속할 수 있음
한인 유학생이 지금 해야 할 행동, 시나리오별 대응
| 상황 | 지금 해야 할 것 | 플랜 B |
|---|---|---|
| 현재 OPT 진행 중 (12개월) | 정책 변화 모니터링. 고용주와 H-1B 스폰서십 조기 논의 | OPT 기간 내 H-1B 당첨 목표 (2027년 4월 추첨 대비 시작) |
| STEM OPT 연장 준비 중 | 연장 신청 타임라인 철저 관리. DSO(국제학생처)와 즉시 상담 | H-1B 스폰서십 또는 캐나다·유럽 취업 경로 병행 검토 |
| 내년 졸업 예정 (2027) | 취업 시장에서 H-1B 스폰서십 제공 고용주 우선 타깃팅 | 대학원 진학으로 F-1 신분 유지 연장 고려 |
| OPT 미사용 (재학 중) | STEM 전공이라면 STEM 졸업 유지. 부전공·편입으로 STEM 확보 검토 | 졸업 전 취업 제안(Return Offer) 인턴십 확보 우선 |
H-1B와의 차이, 왜 별도로 주목해야 하나

이미 2026년 7월 H-1B 10만 달러 수수료 제안이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OPT 수수료는 다른 법적 경로(이민 규정 개정)를 통해 추진될 수 있으며, H-1B보다 더 넓은 층에 영향을 미칩니다.
- OPT는 H-1B 추첨 이전에 사용하는 브리지 수단, OPT가 막히면 H-1B 전환 자체가 어려워짐
- STEM OPT 24개월은 구직 기간 확보 목적인데, 이 기간이 사라지면 추첨 기회 자체가 줄어듦
- 고용주 입장에서도 10만 달러 부담이 신청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음
공식 반대 운동과 결과 예측
- 대학 로비: AAU(미국 연구대학협회), NAFSA 등이 의회·행정부에 반대 서한 제출
- 기업 반발: 빅테크·스타트업 커뮤니티, OPT 의존도 높은 기술 기업들이 강력 반발
- 공식 규칙 제정 절차: 연방관보 게재(Notice of Proposed Rulemaking) → 공개 의견 수렴 기간 60일 → 최종 규정 공표. 절차상 최소 3~6개월 소요 예상
- 법원 도전 가능성: H-1B 수수료 위헌 판결처럼, OPT 수수료에도 행정절차법(APA) 위반 소송 가능성 높음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금 OPT 신청 중인데, 이 제안이 통과되면 소급 적용되나요?
A. 일반적으로 연방 규칙은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식 규정 시행일 이전에 승인된 OPT는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규정 시행 전 OPT를 확보하려는 유학생이 몰릴 경우 USCIS 처리 지연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졸업 후 OPT 신청은 가능한 한 빨리 준비하세요.
Q. 한국 학생들은 OPT 대신 다른 취업 비자 옵션이 있나요?
A. OPT 없이 F-1 신분에서 직접 취업 비자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현실적 대안은 ①H-1B 스폰서십(고용주 지원 필수), ②CPT(재학 중 실습, 졸업 전만 사용 가능), ③대학원 진학으로 F-1 연장, ④캐나다·유럽 취업 후 미국 L-1 전환 등입니다. 이민 변호사와 조기 상담을 권장합니다.
Q. STEM OPT 연장은 별도 수수료가 붙나요?
A. 현재 제안에서 구체적으로 STEM OPT 연장 수수료를 별도로 규정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본 OPT에 10만 달러가 부과되면 STEM 연장 단계에서 추가 부담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공식 연방관보 공고를 주시하세요.
💬 여러분의 OPT 계획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OPT를 준비 중이거나 현재 활용 중인 한인 유학생·졸업생 분, 이 제안을 접하고 취업 계획이나 진로 전략을 어떻게 바꾸셨나요? 고용주와의 H-1B 스폰서십 논의가 더 시급해진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실제 경험과 걱정되는 점을 댓글로 나눠 주시면 비슷한 상황의 한인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재학 중인 학교나 전공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 학교 DSO(국제학생처)에서 들은 안내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확인 후 본문에 반영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면책 고지: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법률·이민 자문이 아닙니다. OPT 및 비자 관련 결정은 반드시 학교 DSO 및 공인 이민 변호사(AILA 회원)와 상담하세요. 제안 단계 정책이므로 최신 공식 자료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