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플로리다 주로 다가오는 열대성 폭풍 이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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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로 다가오는 열대성 폭풍 이달리아

National Hurricane Center

열대성 폭풍인 이달리아(Idalia)는 현재 최대 시속 80마일의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된 상태이며, 수요일에는 카테고리 3등급의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국립허리케인센터(National Hurricane Center, NHC)는 밝혔다.

이달리아는 현재 플로리다 주 탬파(Tampa)에서 남서쪽으로 약 32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속 14마일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고 NHC는 덧붙였다. NHC는 멕시코만 연안 일부 지역에 10~12피트의 폭풍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달리아는 플로리다에 상륙할 때 쯤이면 상당히 큰 허리케인이 돼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관련당국의 대피 명령을 따르라고 촉구했다.

플로리다주 피넬라스(Pinellas) 카운티의 비상 관리국 책임자인 애쉴리 지오바네티(Ashley Giovannetti)는 이달리아의 상륙에 앞서 “주민들은 이달리아가 상륙하기 전 만반의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서 오늘 저녁까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리아가 플로리다 주의 걸프 연안을 향해 돌진해 옴에 따라 화요일 탬파(Tampa)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탬파 국제공항은 “동부시간으로 화요일 오전 12시 1분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144건의 항공편이 취소돼 가장 크게 이달리아의 영향을 받았으며, 유나이티드, 델타, 아메리칸 항공사의 세 곳을 합칠 경우 약 150건의 항공 지연과 약 200건의 항공편 취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주 걸프 연안으로 향하고 있는 3등급의 열대성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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