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 2026

FBI 국장 “틱톡, 중국 대만 침공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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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국장 "틱톡, 중국 대만 침공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수요일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중국정부가 틱톡에 있는 방대한 데이터와 비디오 앱을 이용해 대만 침공시 중국정부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악시오스와 블룸버그 통신등이 보도했다.

틱톡이 중국정부의 광범위한 통제 허용과 함께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영향력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플로리다 주 공화당 소속의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의 질문에 레이 국장은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다.

상원 패널의 최고의원인 루비오 의원은 “틱톡은 우리가 과거에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일종의 국가안보위협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레이 국장의 발언은 폴 나카소네 미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상원 군사위원회에 “틱톡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영상을 검열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그러나 틱톡 CEO인 슈우츄(Shou Chew)는 이번 주 “중국정부가 우리에게 미국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중국정부가 해당 정보를 요청하더라도 우리는 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우츄는 또한 “잘못된 정보와 거짓 정보는 우리 플랫폼에서 설 자리가 없으며, 사용자들 역시 그러한 정보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틱톡 경영진은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오라클이 운영하는 서버에서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를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다른 글로벌 업체들의 서버에서 운영되는 미국 사용자들의 또 다른 데이터도 자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틱톡은 또한 특정 조건 하에서 미국에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와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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