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 2026

미얀마 감옥에서 석방된 미국 언론인 대니 펜스터

0
미국의 한 언론인 미얀마에 구금

CNN

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인 대니 펜스터(Danny Fenster, 37)가 인도적 차원에서 미얀마 감옥에서 풀려났다고 뉴욕타임스와 BBC 방송등이 자우 민 툰(Zaw Min Tun) 미얀마 군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펜스터의 석방은 전 뉴멕시코 주지사이자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지냈던 빌 리처드슨(Bill Richardson)이 미얀마를 방문해 인도적협상을 벌인 결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펜스터의 석방은 시사, 비즈니스 및 정치를 다루는 독립뉴스매체인 프론티어 미얀마(Frontier Myanmar)의 전 편집장이 미얀마의 군사법정에서 11년형을 선고받은 지 며칠만에 나온 것이다. 자우 민 툰 미얀마 군 대변인은 “미국 기자가 석방된 후 추방됐다. 그가 석방된 자세한 이유는 나중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리처드슨은 “펜스터는 카타르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리처드슨은 미얀마 군사정권 지도자인 민 아웅 흘링(Min Aung Hlaing)과 직접 대면협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펜스터의 가족은 “우리는 그의 석방소식을 듣고 매우 기뻣다. 그의 석방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 특히 리처드슨 대사, 그리고 우리가 이 길고 어려운 날들을 견디는동안 항상 응원해 준 미국의 대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인 펜스터는 지난 5월 24일 가족을 만나기 위해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려다 체포된 후, 양곤(Yangon)의 인세인(Insein)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의 혐의는 비자위반, 불법단체와의 접촉 및 선동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UN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대니 펜스터는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구금되었던 약 126명의 언론인들 중 한 사람으로, “약 47명의 무고한 언론인들이 아직도 미얀마 감옥에 구금돼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미국의 한 언론인 미얀마에 구금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