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 2026

아로마테라피 룸 스프레이에서 유래한 외래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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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룸 스프레이에서 유래한 외래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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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미네소타, 캔자스 주에서 열대성 감염병 환자들이 발생했으며, 지난 3월 캔자스 주에서 처음 발병한 환자는 사망했다고 CBS 뉴스와 워싱턴 포스트등이 보도했다. 그 환자들은 모두 유비저균(Burkholderia pseudomallei)이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되었고, 이로 인한 질병은 멜리오이드증(melioidosis)으로 불리우며 증상은 기침과 숨가쁨, 쇠약, 피로 및 메스꺼움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이드증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북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감염병으로 토양과 오염된 물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미국인이 멜로이드증으로 진단될 경우, 해외여행과 관련이 있지만, 이번 발병 사례에서는 해외여행을 전혀 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서 발병해 CDC와 주 보건당국에게 의문을 증폭시켰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6월 캔자스, 미네소타, 텍사스에서 3건의 발병사례가 발견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히면서, 그 병에 걸렸던 4명의 사람들 중 2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 병의 발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CDC는 전염병학자인 제니퍼 맥키스톤 박사(Dr. Jennifer McQuiston)를 필두로 캔자스 주 보건부와 협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맥키스톤 박사는 “부르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 Burkholderia pseudomallei ) 박테리아는 습한 일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팀은 로션, 비누, 식품, 비타민, 손소독제와 청소제품 등 박테리아가 생존할 수 있는 모든환경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그러한 와중에 지난 7월 조지아 주에서는 한 환자가 멜라로이드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맥키스톤 팀은 추적에 추적을 거듭하면서 결국 인도에서 제조된 후 월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로마테라피 룸 스프레이(Aromatherapy Room Spray)가 이 병의 감염원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월마트 측은 금요일 해당 제품을 전량 리콜했다고 밝혔다. 맥키스톤 박사는 그 제품의 어떤 성분이 오염 물질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지만, 이 제품의 원석(gemstones)이 오염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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