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 2026

인구조사 결과가 말해주는 미국의 미래 선거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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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 결과가 말해주는 미국의 미래 선거판도

Adobe/Pexels

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국의 인구분포는 대도시 지역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다양화 되고 있으며 고령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히스패닉계 백인 인구 비율은 미국 전체 인구의 60%를 약간 못 미치는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2010년 인구 조사 당시 약 64%에서 감소한 수치이고, 2000년 인구 조사 당시의 69%보다 훨씬 낮아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인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은 한 주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인구의 90% 이상이 비히스패닉계 백인으로 이루어진 주는 메인 주 단 한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비히스패닉계 백인 인구의 50% 미만을 차지하는 지역은 컬럼비아 특별구와 푸에르토리코 및 6개 주가 있으며, 그 중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는 히스패닉 인구가 39%를 차지하면서 다수를 이루고 있다.

미 전역에서 히스패닉계 인구는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할 경우 20% 증가했으며, 푸에트토리코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패닉은 2000년 당시 전체 미국 인구의 13%에 불과했다. 즉, 이러한 인구분표의 다양성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

미국 18세 이상의 성인은 현재 전체 인구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어린이는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인구 조사에서 성인은 전체 미국인의 76%였고, 2000년에는 74%였다. 미국은 현재 인구가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인구성장율은 7%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이 수치는 대공황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이라고 밝혔다. 이는 20년 전 13% 성장율과 10년 전의 9% 성장율에서 현저한 낮아진 인구 성장 비율이다.

미국은 지난 두 대통령 경선에서 나이든 유권자로부터 표가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했다. CNN에 따르면 미래 경선 역시 나이든 유권자로부터 경선의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민주당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세력인 고령층의 인구 분포가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나이든 유권자들이든지 젊은 유권자들이든지 그 인구수는 예전보다 더 적어질 것이라고 CNN은 덧붙였다.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체 카운티의 52%가 2010년보다 인구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386개 대도시 지역 중 312개 지역은 지난 10년 동안 인구가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인종분포가 다양화되는 남부와 서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990년대 이후 애리조나와 조지아에서 승리한 최초의 민주당원 이었기 때문에 민주당원들은 그 지역에서 점점 더 치열한 경쟁을 치를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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