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 Nas X Satan 신발 구매자들 나이키 소송 후 전액 환불 가능
MSCHF
사탄을 상징하고 사람의 피가 담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붉은 액체를 신발 밑창에 집어넣은 나이키 에어 맥스 97s(Nike Air Max 97s)를 개조한 신발을 판매한 회사가 고객들이 산 신발에 대해 전액 환불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CNN비즈니스등이 밝혔다.
나이키(NKE)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돌풍을 일으킨 릴 나스 X 사탄(Lil Nas X Satan)을 디자인하고 판매한 브루클린 소재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MSCHF를 지난 3얼 29일 상표권 침해로 고소했고, 이 소송을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자사의 신발을 MSCHF 스튜디오에게 재 디자인한 후 판매하는것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이키의 소송합의로 MSCHF는 사탄 신발에 대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나이키측은 신발이 전량 리콜된 후 판매가 확실히 중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SCHF 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에도 나이키 운동화를 개조해 ‘예수(Jesus)’ 라는 이름을 붙여 신발을 판매했고, 당시 신발판매를 위해 이 신발에는 요단강 성수가 함유돼 있다는 광고를 하기도 했다.
나이키측은 사탄신발이나 예수신발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나이키측은 구매자들이 신발을 반납하지 않고 나중에 신발상의 제품문제나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발 구매자들은 나이키가 아닌 MSCHF에 그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