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USPS, “엄청난 양의 우편 투표용지 배달되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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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 “엄청난 양의 우편 투표용지 배달되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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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체국(USPS)이 수요일(11/4)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격전주에서 우편투표의 상당한 비율이 11월 3일 선거사무소에 전달되지 않았던 것으로 뉴욕 포스트가 보도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33.7%의 우편투표가 선거당일 선거사무소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틀랜타에서는 17.9%, 디트로이트에서는 21.1%의 투표용지가 배달되지 않은 것으로 미 우체국이 자료를 통해 보고했다고 뉴욕 포스트는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린스보로(Greensboro)의 경우 27.1%의 우편투표가 미배송됐고, 위스콘신주의 레이크랜드(Lakeland)에서는 23.2%의 우편투표용지가 미배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우체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편투표의 6.7%가 11월 3일까지 접수되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뉴욕표스트는 밝히고 있다.

미국의 우체국은 우편투표의 처리지연으로 소송을 받게되자 워싱턴 DC의 에밋 설리번(Emmet Sullivan) 연방 지방판사에 의해 이 정보를 제공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번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마이클 플린(Michael Flynn)이 FBI 요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논란이 된 형사 사건을 지휘한 판사로, 미 법무부의 집요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소송 취하를 거부했다고 뉴욕포스트는 밝혔다.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이번 자료공개는 설리반 판사가 미 우체국이 주요 격전주에서 우편투표용지 발송에 대한 규정기한을 어긴 우편시설에 대한 검열을 해야 한다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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