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 2026

내년 석방 예정인 전 뉴욕 마피아 조직원, 연방 형무소에서 탈출

0
내년 석방 예정인 전 뉴욕 마피아 조직원, 연방 형무소에서 탈출

Dominic Taddeo - FBI

보관된 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운영하던 사이트의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기록입니다. 미국 생활·이민·비자·유학에 대한 최신 정보는 Know USA(knowusa.net)에서 새로 정리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뉴욕 주의 로체스터(Rochester)가 주거지였던 도미닉 타데오(Dominic Taddeo, 64) 라는 마피아 조직원은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석방되기 1년을 채 남겨놓지 않은 시점인 이번 주, 연방 형무소(BOP)를 탈출했다고 관련당국 발표를 인용해 뉴욕 타임스와 CBS뉴스등이 보도했다.

연방 형무소의 스콧 테일러 대변인에 따르면 타데오는 플로리다 주 섬터(Sumter) 카운티에 있는 교도소에서 올랜도에 있는 감옥으로 지난 2월 이감됐으며, 그는 2023년 2월 석방될 때까지 그 곳에 머무를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BOP에 따르면 타데오는 지난 3월 28일 외출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형무소 측은 “탈옥”으로 그의 신병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 보안국(US Marshals Service)은 그의 탈옥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1992년 타데오는 살인 및 살인미수, 불법무기소지와 공갈협박등 자신이 저질렀던 일련의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었으며, 해당 재판은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1982년과 1983년 3명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에 대해 1992년 1월 타데오는 유죄를 인정했고, 두 차례에 걸친 마피아 두목 살해 시도와 또 다른 마피아 조직원에 대한 살해음모를 시인했다.

타데오는 뉴욕 주 로체스터의 “라 코스타 노스트라(La Cosa Nostra)”로 알려진 마피아 조직으로부터 몇몇 사람들에 대한 살인 청부를 위해 돈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FBI에 따르면 라 코스타 노스트라는 약 1920년부터 뉴욕에서 활동해 온 마피아 조직이라고 밝혔다. 타데오는 그가 저지른 범죄 혐의가 인정된 후 1992년 4월 마이클 텔레스카(Michael A. Telesca) 판사로부터 살인, 마약, 살해음모, 횡령 및 불법무기 소지등의 혐의로 3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020년 12월 타데오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이유로 가석방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판사는 그가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과 매우 많은 범죄기록 등”을 이유로 그의 요청을 거부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전에도 탈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987년 보석금을 낸 후 일단 석방된 그는 석방되자 마자 도주해 버렸고, 연방 수사당국의 2년여에 걸친 전국적인 추적끝에 결국 검거되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