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주차장에서 소변 본 후 체포된 미시시피 10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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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소변 본 후 체포된 미시시피 10세 소년

Eason Family

미시시피 북부 지역에 살고있는 10세 어린이의 한 어머니가 주차장에서 자신의 아들이 소변을 보았다고 체포한 경찰관들의 해고 및 경찰국 차원에서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가디언등이 보도했다.

쿠안테비어스 이슨(Quantavious Eason, 10)으로 알려진 소년의 모친인 라토냐 이슨(LaTonya Eason)은 8월 10일 비즈니스 문제로 한 건물을 방문했고, 그녀의 아들은 그 건물 주차장에서 소변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 경찰차를 타고 그 곳을 지나가던 한 경찰관은 차를 세우고 그 소년과 함께 그의 모친을 찾아 그 소년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했다.

이후 그 소년의 모친은 모든것이 끝난것으로 알았지만, 세나토비아(Senatobia) 경찰서 소속의 또 다른 4명의 경찰관들이 그 곳에 와서 소년을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소년의 모친인 로토냐는 전했다. 이후 경찰서에서 서류 작성을 마친 소년은 풀려나 모친에게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의 모친은 자신의 아들이 경찰서에서 45분에서 1시간 정도 붙잡혀 있었으며, 경찰관들이 자신의 아들을 체포할 당시 수갑을 채웠다고 말했지만, 세나토비아 경찰서장은 그 소년에게 수갑은 채워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나토비아 경찰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아이를 경찰서로 이송한 것은 판단 착오였다”고 밝혔다.

세나토비아 경찰서장은 “경찰관의 판단은 우리의 서면 정책을 위반했으며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는 완전히 어긋나는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경찰서의 내부 조사를 촉발시켰고 조사 결과 관련 경찰관 한 명은 해고되었고, 다른 나머지 경찰관들은 징계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나토비아(Senatobia)는 테네시 주 경계 부근에서 남쪽으로 약 30마일 정도 떨어진 미시시피 북부에 위치해 있는 작은 마을로, 2020년 기준 8,354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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