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미국 남부와 중부 수백만 명 주민들 결빙과 겨울한파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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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겨울폭풍과 추위 텍사스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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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와 중부 일부 지역에 얼음과 진눈깨비, 그리고 눈의 삼중 위협을 가져온 겨울한파로 인해 이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관리들은 주민들에게 여행자제를 당부했고, 일부지역은 도로와 학교를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멕시코 남동부에서 웨스트버지니아까지 4,0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겨울한파에 노출되었으며, 특히 일부 도로가 폐쇄된 텍사스주 에서는 결빙 및 다양한 형태의 겨울한파 경보를 받고 있다.

텍사스 주의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은 월요일부터 겨울한파로 인한16건의 전복 사고를 포함하여 최소 1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오스틴 소방당국은 화요일 자정이후 도로가 결빙돼 최소 19건의 교통사고에 대응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국립기상청은 월요일 “잠재적으로 위험한 날씨때문에 주민들은 여행을 자제하는 것 외에도 수도파이프를 보온해주고 정원의 나무나 식물들을 보호막으로 덮는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며, 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테네시주 멤피스와 아칸소주 리틀록에는 얼음폭풍경보가 내려졌으며, 텍사스주의 댈러스, 샌안토니오, 샌앤젤로, 웨이코 등 많은 도시가 겨울폭풍경보를 받고 있다.

월요일부터 아칸소, 텍사스, 켄터키 일부 지역에서는 1/10인치에서 3/10인치 두께의 얼음이 어는것과 함께 화요일 아침 남부전역에서는 비가 내린후 도로가 결빙되는 상황이 이미 보고되었다. 특히 텍사스주의 일부지역에서는 얼음의 두께가 목요일 아침까지 1인치에서 3/4인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스틴과 샌앤젤로, 그리고 댈러스의 도로에는 약 0.5인치 두께의 상당한 결빙이 예상되며, 샌안토니오는 1/10인치 두께의 얼음이 예상된다. 또한 오클라호마 남부와 아칸소 및 미시시피 북서부, 그리고 테네시 일부지역에서는 1/4인치 두께의 얼음이 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텍사스주에 들이닥친 2년전의 겨울폭풍 때문에 주지사인 그렉 애벗은 “당시 정전으로 수백만 명이 며칠동안 추위에 떨며 힘들게 지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목요일까지 계속되는 한파에 비상관리부서가 대응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자원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 한편 텍사스전력위원회(ERCOT)는 “전력공급의 초과 예상수요를 충족시킬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텍사스 주의 댈러스-포트워스과 오스틴의 몇몇 학군은 화요일 문을 닫았고 텍사스 공항에서 출발하는 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아칸소 주지사는 월요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겨울폭풍을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울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겨울폭풍은 수요일까지 미국의 남부와 중부지역을 강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국립기상청은 기온이 낮게 유지되면서 도로가 결빙돼 미끄러운 상황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당부하면서 텍사스주 소재 포트워스 기상청은 “화요일 텍사스 도로가 결빙돼 운전하기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며,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에 더 광범위한 비가동반된 진눈깨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의 기상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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