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위스콘신 주 전직 판사, 자택에서 표적 공격당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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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주 전직 판사, 자택에서 표적 공격당해 사망

John Roemer - Daily Tribune/Tom Loucks

위스콘신 주 주노(Juneau) 카운티의 전 순회법원 판사였던 존 로머(John Roemer, 68)가 위스콘신 주 뉴 리스본(New Lisbon)에서 금요일 이른 아침 공격받아 사망했으며, 존 로머 전 판사를 표적삼아 공격했던 용의자는 정부의 또 다른 고위직 인사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위스콘신 주 법무부 측 발표를 인용해 뉴욕타임스와 밀워키 저널 센티널등이 보도했다.

존 로머 전 판사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위스콘신 주의 주노 카운티 지방 법원에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머는 2004년 주노 카운티 순회법원 판사로 처음 선출됐으며, 당시 순회법원 판사의 임기는 6년으로 로머는 2010년과 2016년 순회법원 판사에 다시 선출되었지만, 그 다음해인 2017년 8월 아내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사임했다. 그의 아내는 그 다음 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쉬 카울(Josh Kaul) 위스콘신 주 법무장관에 따르면 존 로머를 공격했던 56세의 용의자는 존 로머 전 판사의 자택에서 그를 쏜 후 로머의 집 지하실에서 스스로 총을 쏴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스콘신 주 사법당국은 현재 용의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있다.

위스콘신 법무부에 따르면 존 로머를 공격했던 용의자는 그와 관련된 사건 판결에 불만을 품고 로머를 공격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 보도에 따르면 확실하게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존 로머 전 판사를 공격했던 용의자는 토니 에버스(Tony Evers) 위스콘신 주지사와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 등 다른 고위직 인사들도 공격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쉬 카울 위스콘신 법무장관은 금요일 “이번 공격은 정확한 표적을 정한후 실행됐으며, 용의자는 다른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공격 목표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공격목표에 포함될 수 있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그 어느 누구도 본인이 그러한 위협을 받을 것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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