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일론 머스크 “경제적 위기 때문에 테슬라 직원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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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매각을 시도하려는 진짜 이유

Elon Musk - Wikipedia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및 세계경제가 매우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테슬라 전체 직원들 중 10% 정도가 해고돼야 한다는 이메일을 임원진들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목요일 로이터 통신이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의 감원 메시지는 테슬라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직장 사무실로 돌아오거나 회사를 떠나라고 말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화요일 임원진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테슬라의 모든 직원들은 일주일에 최소 40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야 한다. 당신이 사무실에 나타나지 않을경우 우리는 당신이 사임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이러한 사무실 복귀정책은 독일에서 이미 큰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1년 말 기준으로 약 100,000명의 직원들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잠재적인 연쇄효과에 대한 머스크의 경고는 정재계를 비롯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잠재적인 경기침체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동안에도 테슬라 자동차 및 기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내 전통적인 경기침체 우려는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 전기자동차는 상하이 공장에서 코로나19 폐쇄조치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후 생산을 다시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머스크의 우울한 전망에 앞서 JP 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이번 주 “경제적 허리케인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으며, 골드만삭스의 사장인 존 왈드론(John Waldron)을 포함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과 전 세계에 경기침체가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도 그럴것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생활비는 인플레이션에 따라 크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미 연준은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묘수를 찾아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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