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봉쇄, 국민들 거의 백신접종 받지 않아
Sydney, Australia - Wikipedia
CNN에 따르면 일요일까지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지역에서 시작된 델타 변종의 코로나바이러스 클러스터 감염이 110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초기대응에 집중해 방역을 나름대로 잘해온 결과 오래전 부터 경제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한 초기 방역 덕분에 호주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호주 연방 정부는 소수의 코로나19의 감염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폐쇄조치로 대처 하면서 국민들의 충분한 백신접종 분량 확보에 안일하게 대처한 부분이 있었다. 엄격한 검역과 방역조치로 계속 통제되어 온 호주 국경은 거의 1년 이상 폐쇄되어 오고 있다. 방역을 위한 호주의 폐쇄조치가 조기 성공을 거둔 이래 호주인들은 이제 이러한 폐쇄조치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호주 국민들은 자국을 떠날 수없고, 다른 사람들이 자국에 들어올 수 없으며, 주기적인 폐쇄조치로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주인들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의 국민들이 정상적인 삶으로의 준비를 진행하는 것을 보게될 때, 그들은 큰 박탈감과 함께 좌절하면서 분노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CNN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계속되는 정부의 폐쇄조치에 이미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정부가 자택거주 명령을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본다이 비치에서는 많은 인파가 목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주정부는 현재 광산채굴 작업을 위해 호주 전역으로 떠난 900명의 근로자들을 추적하면서, 코로나19의 클러스터 변이 차단을 위해 강력한 추적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호주는 인구 2,500만 명 중 사명율이 910명에 불과해 선진국에서 가장 낮은 사망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감염사례에 있어서도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낮은 사망율과 감염율을 유지하기 위해 희생되는 경제적 타격은 현재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정부가 유일하게 개방하고 있는 국가인 뉴질랜드조차 코로나19로 토요일부터 3일간의 여행중단을 발표했다.
우리의 세계 데이터(Our World in Data)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백신접종율은 미국이 46% 이상, 영국이 47% 이상인 것에 비해 호주의 코로나19 백신접종율은 전체 인구의 4%가 약간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의 백신접종율이 낮은 이유는 호주인들의 백신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