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 오하이오 공화당 의원에 대한 복수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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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하이오 공화당 의원에 대한 복수 투어 시작

Anthony Gonzalez/Donald Trump - Wikipedia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요일 2020년 선거와 1월 6일 의사당 폭동의 여파로 그를 거부한 공화당 의원들에 대한 복수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 중 오하이오 주의 하원의원인 안토니 곤잘레스를 그의 지지자들로 하여금 하원의석에서 끌어내리도록 설득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US 뉴스등이 보도했다. 트럼프를 반대했던 공화당 의원들의 축출 시도는 그의 공화당내의 영향력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럼프의 오하이오 방문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곤잘레스 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비판을 다시 끌어내는 것과 내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전 트럼프 보좌관 맥스 밀러를 격려차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트럼프의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곤잘레스의 유권자들은 당시 그가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그를 비난했다.

많은 유권자들은 당시 그를 축출하기 위해서는 2022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지만, 시간은 곤잘레스를 도왔고, 그의 열렬한 반대자들조차 일상 생활을 하게 되면서 2021년 초반의 분노를 잊어가는 듯 보였다. 그의 측근들 중 한명은 “만약 선거가 몇 달 전 이었다면 곤잘레스는 크게 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곤잘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1월 6일 의사당 폭동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는 비난과 함께 공황당 의원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했지만, 그의 유권자들은 그의 그러한 행동을 못마땅해 하면서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었다. 그럴때 트럼프의 보좌관이었던 맥스 밀러가 나타나 곤잘레스의 축출을 주장했고, 트럼프는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에 이르렀다.

곤잘레스를 향한 유권자들의 분노가 사그라 들고 있을때 트럼프는 곤잘레스가 했던 일을 유권자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오하이오를 방문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약 트럼프의 영향력이 오하이오 공화당원들에게 건재하다면 곤잘레스는 상대적으로 위기를 맞이 하겠지만, 트럼프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면 곤잘레스의 입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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