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사이드 콘도, 구조적 손상 문제 2018년 보고서에서 제기돼
Morabito Consultants via New York Times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스 콘도미니엄이 붕괴되기 거의 3년 전에 이미 이 건물에 구조적인 결함이 있다는 보고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이 건물의 수영장 갑판 아래 콘크리트 슬래브의 구조적 손상과 주차장의 “균열 및 파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10월 작성된 이 보고서는 7페이지 분량으로 건물의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하다는 내용과 함께 여러가지 건물에 대한 문제점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차장의 균열 및 파열을 포함하여 콘크리트 기둥 및 벽에서 다양한 균열과 파열이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이 손상 중 일부는 경미하지만 대부분 적시에 수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포함되어 있었다.
보고서에는 또한 “수영장의 갑판과 건물 입구쪽의 아래부분 방수는 수명이 다했고, 이 쪽 부분의 방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콘크리트 전반에 중대한 구조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가까운 시일내에 방수재 교체가 요망되고 있으며, 방수재가 빨리 교체되지 않을 경우 콘크리트 열화가 기하 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다.”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보고서는 “기존 방수재의 교체 비용은 매우 비싸게 소요될 것이다. 이 콘도 거주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건물에 대한 붕괴 위험성을 경고하는 어떠한 문구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 보고서가 모라비토 컨설턴트의 프랭크 모라비토(Frank Morabito)에 의해 작성되어 졌다고 밝히면서, 보고서 작성자와 인터뷰를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