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워싱턴 DC 지하철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FBI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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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지하철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FBI 요원

Wikipedia

지난 12월 워싱턴 DC 지하철 노선에서 한 승객을 총으로 쏜 FBI요원이 화요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밝혔다.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 법원 기록에 따르면 에두아르도 발디비아 전 FBI 요원은 2급 살인미수, 1급 폭행, 총기사용 및 위협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화요일(6/1) 오후 법정에서 그의 혐의와 관련된 영장심사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디비아의 변호사인 로버트 본십은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매우 불행하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 게이더스버그에 사는 37세의 발디비아는 총격을 발사한 12월 15일 아침 6시 이후 레드 라인 열차를 탔을 때 신원 불명의 남성과 설전이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교통경찰은 12월 18일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의 비디오 영상에서는 메트로 전철이 베데스다의 메디컬 센터 역에 접근할 즈음 한 남자가 발디비아에게 접근하는 것이 보여진다. 두 사람이 서로 말을 주고받는가 싶더니 발디비아가 총을 그 남자에게 여러 번 발사하는 장면이 보였다”고 말했다. 발디비아가 그 남자에게 총격을 가하자 다른 승객은 911에 전화를 걸었다고 메트로 교통경찰은 덧붙였다.

지하철 교통경찰은 12월 21일 발디비아의 총격을 조사한 후, 당시 수사와 관련된 서류와 모든 증거를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 검사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대배심은 목요일 발디비아를 기소했고 금요일 그에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밝혀졌다.

발디비아의 변호사는 “그는 지난 10년 동안 위험하고 민감한 임무를 맡으며 지역 사회에 봉사한 FBI 요원이다. 그는 살인미수라는 혐의를 받을 만한 확실한 증거가 없다. 배심원들은 그의 무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FBI는 화요일 성명을 통해 “매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FBI 특수요원을 기소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문제를 주 검찰청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자체적으로 그가 왜 총격을 가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디비아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그는 최대 30년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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