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집중 호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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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텍사스 남동부 전역은 목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정전사태와 지역적 피해 보고가 이어지면서 홍수 주의보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휴스턴과 칼리지 스테이션 주변 지역에 대한 토네이도 주의보는 수요일 새벽 해제되었지만, 비는 금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의 해안 지역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5/24)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owerOutage에 따르면 수요일 새벽 한때 텍사스에서 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고, 이는 현재 65,00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늦은 밤부터 수요일까지 3에서 5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는 강과 하천, 고속도로, 지하도 등에서 계속되거나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텍사스의 풀시어(Fulshear)에서는 약 12그루의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다고 시 당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고, 이 곳 관계자들은 이 지역 시민들에게 붕괴된 전봇대의 전선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루이지애나 주 당국은 폭우로 사망한 5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세 명은 타고있던 차량이 물이 잠겨 사망했고, 나머지 두 명은 정전이 되었을 때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 순찰대는 월요일 밤 웨스트 배턴 루즈 패리쉬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실종됐으며 또 다른 사람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인근 아칸소주에서는 국립기상청이 19일 새벽 홍수경보를 발령했고, 아칸소주 비상관리국은 트위터를 통해 샐린 카운티에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4채의 집과 8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15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극심한 폭우는 지구 온난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미국 국립기후평가(National Climate Assessment)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폭우 발생 빈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더 많은 수증기의 증발로 대기의 수증기의 양이 증가해 더 자주 그리고 더 강한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