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파이프라인 해킹 후 여러 주에서 개스 수요 폭발적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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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해킹 후 여러 주에서 개스 수요 폭발적으로 급증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을 폐쇄한 랜섬웨어 해킹 공격에 긴장한 운전자들이 개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 가운데 동부지역의 해안가에 있는 주유소들의 연료가 바닥났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개스 가격과 수요를 추적하는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9시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주유소의 12.3%, 버지니아에 있는 8.6%의 주유소가 개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지아 주 8.0%, 플로리다 주 3.0%,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5.9%의 주유소들 역시 개스가 동이나 보유량이 없다고 개스버디는 덧붙였다. 개스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개스를 주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개스 사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스 공급 충격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개스 소비자들의 공황적 개스 매입은 개스 공급문제를 몇 주 더 연장 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는 모든 가족들의 차량들은 현재 주유소로 향하고 있으며 굳이 개스를 채울 필요가 없는 차량에도 개스를 주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 장관인 제니퍼 그랜홀름은 개스를 비축하지 말라고 미국인들에게 간청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송유관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송유관이 재가동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월요일 미국의 휘발유 수요는 이전 주에 비해 20% 급증했고, 조지아,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파이프라인의 폐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5개 주의 개스 수요는 총 40.1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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