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워싱턴 DC를 주(State)로 격상 하자는 법안 하원에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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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를 주(State)로 격상 하자는 법안 하원에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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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은 목요일 워싱턴DC를 하나의 주로 격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대한 하원내에서의 투표결과는 216(찬성)대 208(반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안은 상원에서는 통과되기 힘들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상원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려면 60표 이상이 확보되야 하는데 상원내에 있는 공화당 의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상원에 있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조차 그 법안에 찬성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민주당 상원 의원인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조 맨친은 목요일 워싱턴 DC의 주 승격법안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선거에서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92%대 5%로 압승했다.

지난번 선거결과에서 보듯이 워싱턴 DC가 하나의 주로 승격될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측은 대통령 선거위원단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이점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며, 공화당측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당연히 거세게 반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워싱턴 DC의 2019년 추정 인구는 705,749명으로 435개의 기존 의회 선거구 중 77개 지역의 예상 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버몬트 주의 623,989명과 와이오밍 주의 578,759명 보다 인구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싱턴 D.C.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대신해 줄 하원이나 상원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 의원이 한명도 없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연방세와 지방세를 더 많이 내고 있지만, 그들이 내고 있는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말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의료, 사회보장, 외교정책과 같은 문제들에 관한 투표권도 부여되지 않는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측은 인구통계학적으로 볼때 이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워싱턴을 하나의 독립 주로 격상시키자는 제안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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