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전화사기로 352억 털린 홍콩의 90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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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피싱과 예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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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홍콩경찰은 한 90세 여성의 2억4700만 홍콩달러(약 3200만 달러)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홍콩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3월 2일 경찰에 연락해 전화사기범들이 자신의 신분이 중국 본토에서 범죄행위에 사용되었다고 전화로 말하자 총 10번에 걸쳐 돈을 그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는 2020년 8월 중국 본토에서 법 집행 관련직업에 종사한다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지 법 집행관이라고 주장했던 그 남성이 그녀의 집을 방문해 그들과 교신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그들 지시에 따라 두 개의 은행 계좌를 통해 일련의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3월 25일 19세의 남자를 이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했고, 그는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4월 말 경찰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계속적인 수사를 통해 이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추가로 잡아들일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홍콩에서 가장 비싼 동네인 더 피크(The Peak) 지역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0년 10월 65세 여성이 6,890만 홍콩달러(890만 달러)를 사기당했으며, 2019년 1월에는 85세 남성이 7,390만 달러 이상의 금 피해를 당했고, 사기꾼들은 7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8천만 달러의 금을 사기 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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