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 스토어에서 극우성향의 앱 Parler 다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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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등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월요일 의회에 보낸 서신에서, 소셜 미디어 회사인 팔러가 혐오적인 표현과 선동을 잘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후, 애플측은 팔러의 앱스토어 복귀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팔러 앱은 극우 성향의 단체에 속한 사람들과 보수성향의 일부 의원들을 포함한 보수층에게 인기 있는 앱으로 애플 기기에서 다시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팔러 앱은 과격하고 폭력적인 발언들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 애플, 구글, 아마존의 플랫폼으로부터 차단 당했었다. 그러나 4월 14일 애플측의 앱 리뷰 팀은 팔러가 폭력적인 발언에 대해 업그레이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면서 팔러 앱이 애플 앱 스토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신을 통해 밝혔다.
팔러는 페이스북(FB)과 트위터(TWTR)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었으며, 특히 보수층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이후 주요 기술 플랫폼에서 제거되는 조치를 당한 후, 운영을 잠시 중단하다가 2월 15일 다시 온라인에 등장했다. 애플이 팔러를 앱스토어에 다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데에는 두 달의 시간이 걸렸다.
팔러는 빅테크 기업들이 공모해 자사의 접근을 제한했다고 일부 주장하며 아마존(AMZN)을 상대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팔러를 거부한 대형 기술 회사들은 당시 팔러를 자사의 플랫폼에서 퇴출시킨 결정은 합당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애플은 월요일 서한을 통해 팔러를 당시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기로 한 결정은 자사의 “독립적인 결정 이었으며, 구글이나 아마존과 이러한 결정에 대해 조정 또는 협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