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존슨 & 존슨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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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은 토요일 존슨 앤 존슨의 코비드-19 백신을 승인했다고 미국의 주요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 백신은 일회 접종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미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가 2850만 명 이상이고, 511,000명 이상이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백신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의 코로나19 선임 담당자인 앤디 슬라빗은 금요일 트위터에 “제3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고 썻다. 존슨 앤 존슨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1회접종이면서, 특별히 고안된 냉동 보관용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백신은 18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존슨 앤 존슨백신은 미국, 남아프리카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44,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대로 테스트 되었다. FD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 백신을 접종한 후 최소 4주가 지나서야 코로나19에 대해 66.1%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72%의 효과가 있었으며, 심각한 질병에 대해서는 86%의 보호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의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 모더나와 화이저 백신이 가지고 있는 경미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에 따르면 존슨 앤 존슨 백신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J&J 백신이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72%의 효과를 보였다는 수치때문에 95%의 백신효과를 나타내는 화이저와 모던나에 비해 2급백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이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종이 널리 퍼지기 전의 데이터에 근거한 백신들간의 비교이기 때문에 사실상 수치상의 분석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모더나와 화이저는 코로나19변종이 퍼지기전에 검사를 마친 백신의 경우이고, 존슨 앤 존슨은 코로나19 변종이 퍼진상태에서 이루어진 검사이기 때문에 정확한 백신들간의 효과를 수치상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존슨 앤 존슨은 백신의 초기공급량이 약 400만 도스로 제한적인 양이지만, 3월 말까지 2천만 도스가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