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 중서부 지역 눈보라 불어닥친후 몹시 추워져
National Weather Service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목요일 미 중서부 지역에는 눈보라가 몰아친 후, 엄청난 한파가 닥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눈보라 폭풍이 기온을 급격히 떨어뜨리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이오와주 데스모인스에 위치한 국립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급속히 떨어지는 기온은 젖어있는 길을 빠른속도로 빙판길로 만들 것”이라고 하면서 목요일 아이오와 주 전역에 심각한 교통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립기상청은 북극에서 불어닥친 이번 한파는 미 전역을 강타하면서 춥게 만들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월요일 아침까지 미국 총 인구의 약 67%인 2억 1200만 명이 영하권의 기온을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기상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주는 48개 주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루이지애나 주와 같은 남부지역도 한파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앞으로 10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요일과 금요일 네브래스카주에서 미시간주까지 3천5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극도의 추운겨울 기상경보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폭설, 그리고 빠르게 떨어지는 기온이 예상된다. 아이오와주의 중부와 북부지역은 금요일 오전까지 눈보라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시카고와 디트로이트는 겨울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아이오와 주에서는 시속 45마일의 바람과 함께 주 전역에 걸쳐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앞의 시야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하지만, 폭설은 그렇게 큰 위협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진짜 위험한 상황은 다음 주 초 차가운 공기와 함께 자리잡는 기온의 급강하라고 국립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미 중서부와 오대호(Great Lakes) 상류에 차가운 공기가 들이닥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위스콘신 중부의 일부지역은 일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 화씨 25도(섭씨 영하 31.7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극한의 추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차갑게 내려가는 기온은 비단 중서부 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같은 남부 지역의 주들조차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평년보다 15도에서 30도가량 기온이 낮아질 것이라고 국립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이번 미국에서의 혹한은 지구 극지방에서 발생한 넓고 차가운 한랭전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국립기상청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