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 세간의 이목끄는 작별 인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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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소법원, “트럼프 대통령, 그의 세금신고 뉴욕소환 막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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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의 임기를 하루 남겨놓은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확신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패배한 선거를 아직도 승리했다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각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CNN은 최근 며칠동안 만난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요 며칠동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 있으며, 한때 그렇게 즐겼던 대통령직 수행에 완전히 흥미를 잃었다”고 전했다.

그는 백악관을 떠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주 남부 멕시코 국경장막에서 20분동안 연설한 것 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1/20) 앤드류스 합동기지(Joint Base Andrews)에서 마지막 연설을 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 측근, 전 행정부 관리들에게 당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는 초청장이 발송됐다.

월요일 저녁, 그는 백악관의 블루룸에서 자신의 행정부가 남겼다고 믿는 몇 가지 업적들을 훑어보며 최종 메시지를 녹음했던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이 메시지를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그 녹음에서 ‘새 정부’를 언급하긴 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메세지를 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마지막 임기를 사면과 감형을 남발하면서 보냈고, 방송의 황금시간대에 대통령이 국민들을 향한 생중계 고별인사는 계획에 없는 것으로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임 대통령들은 가능한 한 가장 많은 청중들을 위해 황금시간대에 그의 고별 메세지를 전달하고, 인터뷰나 정책연설등을 하면서 그들의 마지막 몇 주를 보내곤 했다.

그는 참모들과 조촐한 퇴임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고, 참석할 계획이 없는 새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비밀경호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의사당 폭동사건이 발생한 후, 트럼프의 보좌관들은 그를 멀리하려는 시도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최종회의를 소집할 예정이었다.

트럼프에게 지난 4년간을 회상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그의 측근들 일부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트럼프 자신은 무자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충성스럽지 않은 당원들에게 연임을 박탈당했다고 여전히 믿으면서 넋을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그의 측근들은 밝혔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한 이삿짐 회사에서 온 트럭들이 트럼프의 사우스플로리다 클럽인 마러라고에 월요일 늘어서 있는 모습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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