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 새해 트윗에서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는 “불법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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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해 트윗에서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는 “불법 무효”

Donald Trump, Brian Kemp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지지를 보내면서도 다음 주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는 “불법이며 무효”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상원 결선투표를 하루 앞둔 월요일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출마자들의 지지를 독려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에 있다. 공화당 소속으로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임하게 되는 켈리 뢰플러와 데이비드 퍼듀는 각각 민주당 도전자인 라파엘 워녹과 존 오스소프와 맞서게 된다.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만 상원을 장악할 수 있게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바이든의 승리를 확인한 선거인단의 투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의 근거 없는 투표 사기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수요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조지아 주지사는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트윗을 날리면서, 조지아 주에서 약 1만 2천 표차로 승리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승리를 저지하지 않았다는 불만과 함께 자신이 선거에서 패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기자들에게 그의 최우선 과제는 COVID-19에 대응하고 퍼듀와 뢰플러의 상원의원 당선이라고 말하면서 트럼프의 트윗발언을 무시했다.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 역시 공화당원으로 트럼프와 정치적 대립을 할 하등의 이유는 없지만, 지난 선거때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승리를 인정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비난해 오고 있는 중이다.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는 “모든 공적인 일은 헌법과 합법적인 절차내에서 이루어 져야하고, 나는 그 모든과정이 그러한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되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진행해 왔다. 그래서 내 마음은 한결 가볍고 편하지만, 이제 말은 조지아의 마구간을 떠났고, 지금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다”고 대통령 선거결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투표는 여기 조지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곳 워싱턴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여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위한 조기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이면 이 결선투표에 따라 모든것이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캠프 주시자는 이번 결선투표로 인해 공화당이 상원에서의 지배권을 얻느냐 잃느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 주에서의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자신의 뜻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와 함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의 주지사직 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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