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의 2,000달러 코비드 경기 부양 인상안 하원에서 통과 실패

0
공화당 상원의원들, 선거 결과에 대한 트럼프의 음모론 일축

US Capitol - Wikipedia

CNN에 따르면 목요일 하원은 이번주 초 통과된 600달러 수준의 미국인들 직불금을 2,00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목요일 오전 만장일치로 2000달러 법안을 통과시키기를 시도했지만, 공화당의 하원은 이 법안을 거부하면서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어떤 변화가 추가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민주당은 12월 28일 하원에서 전체 찬반투표를 통해 경기부양책을 2,00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약속하며 다시한번 해당법안 통과를 시도하려 하고있다. 이번 주 초 의회는 특정 소득수준 이하의 모든 미국인들에게 최대 600달러를 지급하는 대규모 코로나19 구제법안에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7만 5천달러까지의 수익을 올리는 독신자는 600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15만 달러까지의 수익을 올리는 부부는 1,200달러를 받게될 것이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코로나바이러스 2차 구제법안은 수개월동안 당파적 교착상태를 거치면서 양당간에 서로 많은 의견차이를 드러내오다가 결국에는 초당적인 합의로 간신히 통과되었지만, 주요 난제 중 하나인 지불할 금액을 두고 현재 양당간에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너무 많은 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는 중이다.

양당간에 600달러라는 지원금에 대한 협상이 타결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의회가 이 법안을 수정하지 않으면 법안에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면서 해당법안의 모든부분을 문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600달러의 코비드19 경기부양금은 너무 낮다고 하면서 개인당 2,000달러 또는 부부에게는 4,000달러의 경기부양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기부양금 액수를 높인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안을 즉시 받아들이면서 트럼프가 제시한 액수를 공화당이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중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이문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대항할지 아니면 받아들여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난처한 입장에 처해있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대통령이 2,000달러의 직접지불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방해를 끝내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