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페인, 펜실베이니아주 유권자 ID 소송에서 경미한 승리
Donald Trump - Wikipedia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은 목요일(11/12)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판사가 월요일부터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제출된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카운트를 하지말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부분적인 승리가 이루어졌다. 펜실베니아주 항소법원은 11월 9일부터 주정부 투표용지기록과 대조해 신분증 확인에 실패한 사람들의 우편투표의 최종집계를 금지하는 법원명령을 내렸다.
이는 트럼프가 광범위한 투표사기행각을 주장하며 선거패배를 거부하는 가운데 나온 결과로, 그의 선거캠프가 경합주의 개표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에서 작지만 승리의 성과를 거두는 첫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캐시 부크바르(Kathy Boockvar) 펜실베이니아 국무장관은 이 기한을 목요일(11/12)까지 연장하려 했으나 메리 한나 레빗(Mary Hannah Leavitt) 연방(Commonwealth)법원판사는 그녀에게 그렇게 할 권한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로 인해 펜실베이니아에서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 사이에 신분증이 누락된 유권자들의 투표용지는 집계할 수 없게 되었다. 얼마나 많은 표가 집계된 수에서 빠질지 확실치 않지만 펜실베이니아주 공식 투표집계에 그 기간의 투표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54,000표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필라델피아주 에서는 선거 관리원들이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2,136개의 투표용지를 발견했다. 이에대해 트럼프 2020의 맷 모건(Matt Morgan) 변호사는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 유권자의 승리”라고 축하했다. 모건은 “이번 판결은 팬셀베이니아 국무장관이 법정시한을 어겨가며 대충 투표를 집계하고 있다는 우리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캠프측은 민주당원들이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주에서 부정선거로 트럼프 대통령의 투표를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20명의 선거인단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주들 중 하나로, 트럼프 캠프측의 법적투쟁의 초점이 되어온 곳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