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모든 경합주의 선거 관리들, “유권자 사기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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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합주의 선거 관리들, “유권자 사기 증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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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당선자인 조 바이든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경합주를 포함하여 49개 주의 선거 관리들은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의 증거를 본 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이들의 발언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사기” 주장과 전면 배치된다. 트럼프는 총 선거인원에서 500만명으로 바이든에게 뒤졌고, 선거인단에서는 73명 이상으로 뒤지면서 패배했다.

바이든은 6개 경합주인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네바다, 펜실베니아, 위스콘신에서 273,000명의 전체투표와 79명의 선거인단 투표를 확보하며 결정적으로 승리를 굳혔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들 경합주를 비롯한 43개 주의 선거 관리들과 국무장관들은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에 대한 어떠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것을 전했다.

유권자사기에 응답하지 않은 유일한 주는 텍사스 주로, 그곳에서는 댄 패트릭(Dan Patrick) 부지사가 투표사기와 관계된 증거를 제공하는 사람에 한해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며 투표사기의 증거를 확보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조지아 주 국무장관실의 선거관리자인 가브리엘 스털링(Gabriel Sterling)은 뉴욕타임즈에 사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미시간주 국무장관실의 제이크 롤로(Jake Rollow) 대변인은 “우리는 이 투표에서 사기나 반칙의 증거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주 법무장관실의 잭린 로드(Jacklin Rhoads) 대변인은 “현재까지 선거와 관련된 어떤 적극적인 소송도 제기되지 않았으며, 어떠한 광범위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화요일 새벽 어떠한 선거부정에 대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폼페이오 장관을 향해 “망상(delusional)”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법무장관 윌리엄 바는 연방검찰에게 유권자들의 사기혐의에 대해 수사할 수 있도록 허락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그의 결정이 근거가 없으며, 부패했다고 비난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 릭 샌토룸 전 의원등 공화당 출신의 인사들은 모두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래리 호건 공화당 메릴랜드 주지사는 화요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선거가 끝났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이제는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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