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의 선거 뒤집기를 돕기 위해 휴가를 취소한 펜스 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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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 이번주 플로리다에서 휴가 보낼 예정

Mike Pence - Wikipedia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선거에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대한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플로리다 휴가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화요일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법적 노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트럼프 대통령편에 서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라는 프레임으로 평화적 정권이양을 할 의사가 없다는 선언을 한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하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었다. 선거를 담당했던 관리들은 곧 최종 개표결과를 확인하기 시작할 것이며, 바이든이 트럼프를 상대로 여러 주에서 승리했음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트럼프는 계속 선거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초반에 몇몇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동조하지 않는듯 보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펜스 부통령과 다른 공화당 의원들 역시 그의 뒤에 서서 그를 도와야 한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중이다. 펜스 부통령은 1월 5일 조지아주에서 치러지는 공화당의 상원의원 2명을 뽑는 결선투표에 조지아주로 갈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공화당의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David Perdue)와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는 부정선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강력히 지지하면서 브래드 라펜스퍼거(Brad Raffensperger) 조지아 국무장관의 선거관리 부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까지 요구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조지아주에서 0.3%포인트 앞서고 있는 가운데,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수요일 조지아에서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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