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공화당 의원중 처음으로 바이든 대통령 당선 축하 메세지
Mitt Romney - Wikipedia
유타주의 상원의원인 미트 롬니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축하한 첫 공화당 상원의원이 되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앤과 나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의 뜻을 표한다. 우리는 그들 두 사람이 선의와 존경할 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앞으로 몇일안에 그리고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한다”고 썼다.

롬니 상원의원은 지난달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공화당 정치인들은 압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해 오고 있었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공화당내에서의 트럼프 지지도는 약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를 들어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소속인 존 카시치(John Kasich) 전 오하이오 주지사는 바이든에게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 롬니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미국 정치에서 독성이 강한 문화의 일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에 “우리나라의 정치는 활기찬 논쟁에서 벗어나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 국가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유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비열하고, 독설적이며 증오에 가득 찬 정치로 변했기 때문에, 너무 혐오스럽고 이 정치에 심한 염증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나 롬니는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을 대법원에 지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했고, 그녀의 대법관 인준에 찬성표를 던졌다. 롬니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때 상원에서 공화당 의원들 중 찬성표를 던진 유일한 사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