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 캠페인, “투표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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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동부시간 오후 6:30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이번 선거 “사기”로 규정

President Trump's Briefing at White House

트럼프 선거캠프는 조 바이든을 이번 대선 승자로 예측하고 있는 것은 “허위(false)”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선거캠페인은 금요일(11/6)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도전자 조 바이든이 백악관을 점령한다는 어떤 예측도 다 거짓”이라고 선언했다. 이 같은 강경 발언은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펜실베이니아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선거 승리는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바이든은 조지아 주에서도 하루아침에 트럼프를 앞질렀다. 트럼프 선거캠프의 매튜 모건(Matthew Morgan)은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4개 주에서 나온 결과를 근거로 조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예측하고 있는것은 최종 선거결과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들로 펜실베니아와 조지아주는 물론 네바다와 애리조나를 지목하고 있다고 했다.

모건은 “바이든은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거짓 주장을 이들 주에 의존하고 있지만, 일단 선거가 최종 확정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건이 성명을 통해 말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서 서서히 멀어지자 개표결과에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려는 시도와 딱 맞아 떨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합법적인 투표를 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고 하면서 바이든 선거캠프가 불법적으로 “선거를 우리로부터 훔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들은 선거를 훔치려 하고 있고,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전략은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비롯한 당내 일각에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오늘 밤 우리의 민주주의 과정을 폄하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방어될 수 없다”고 말했다. 호건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투표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전처럼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선거나 한 개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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