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실종된 9세 소녀 무사히 돌아와
Photo: Charlotte Sena's Family
뉴욕주 경찰당국에 따르면 실종된 9세 소녀가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오고, 그 소녀를 납치한 용의자는 소녀의 몸값을 요구하며 남긴 메모지에 묻은 지문 때문에 검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월요일 새벽 실종된 샬롯 세나(Charlotte Sena, 9)의 집 우편함에 남겨진 몸값 메모는 수사관들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고, 결국 용의자는 그 메모지에 남겨진 지문 때문에 체포되었으며, 납치된 소녀는 그녀의 가족과 무사히 재회할 수 있었다.
크레이그 넬슨 로스 주니어(Craig Nelson Ross, Jr., 47)로 알려진 소녀의 납치 용의자는 그의 자택에서 검거되었으며, 샬롯은 그 집의 캐비닛에 감금된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남긴 메모지의 지문을 통해 그의 집 주소를 알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납치되었던 소녀는 별 탈 없이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를 납치한 혐의로 검거된 넬슨 로스는 1급 납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사라토가(Saratoga)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책정없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샬롯은 지난 토요일 뉴욕주의 모로 레이크 주립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여행을 즐기던 중 실종됐고, 이로 인해 FBI를 포함하여 여러 법 집행기관에 차출된 수백 명이 24시간 수색작업을 벌여왔었다.
샬롯이 실종된 후 36시간도 채 되지 않은 월요일 새벽 4시 20분쯤 납치 용의자는 샬롯의 집으로 차를 몰고 가 몸값 내용이 포함된 편지를 우편함에 넣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주 경찰은 메모지를 발견한 후 용의자의 지문을 통해 그를 쉽게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납치 용의자의 지문은 1999년 음주운전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었고, 경찰은 쉽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었으며, 이에 SWAT 팀은 헬리콥터를 타고 용의자의 거주지를 급습한 뒤 오후 6시 30분쯤 납치 용의자인 로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케시 호컬 주지사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