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한 캠핑장에서 깜쪽같이 사라진 9세 소녀
Charlotte Sena- 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ndangered
지난 주 토요일 저녁 뉴욕주의 모로레이크 주립공원(Moreau Lake State Park)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던 샬롯 세나(Charlotte Sena, 9)로 알려진 소녀가 실종되었다고 뉴욕주 경찰당국이 밝혔다.
뉴욕주 경찰당국은 “이 소녀는 토요일 저녁 시간때쯤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현재 납치되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계속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요일 아침 이 소녀의 실종과 관련하여 발령된 앰버 경보에 따르면 뉴욕주 경찰은 샬럿이 “상당한 위험에 처해져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녀의 실종 시간과 관련하여 골든타임에 임박해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경찰이 공개한 실종 당시 샬롯의 차림새는 오렌지색 포켓몬 셔츠와 진한 파란색 바지, 회색 바탕위에 검은색 악어 모양이 새겨진 자전거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다며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납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처음 24~48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샬롯은 지난 토요일 오후 6시 15분쯤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공원에 있는 산책로 중 한 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샬롯의 모친은 샬롯의 자전거가 산책로에서 발견된 시간이 오후 6시 45분경이었으며, 그 시간 이후 그녀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색팀은 샬롯의 자전거가 발견된 지점에서 그녀가 더 이상 자전거를 탄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곳에서 샬롯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보존부(Department of Environmental Conservation)에 따르면 올버니에서 북쪽으로 약 45마일 떨어진 샬롯이 실종된 주립공원은 4,600에이커가 넘는 면적과 함께 울창한 숲이 우거진 곳이라고 밝혔다.
수색팀은 현재 헬리콥터와 열화상 이미지, 그리고 비디오 등 거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샬롯을 찾고 있는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샬롯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모로 레이크 주립공원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공원 폐쇄를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