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고교 풋볼 경기장 총격으로 1명 사망, 4명 부상
Alonzo Adams/The Oklahoman
오클라호마주 촉토(Choctaw)시에서 열린 고등학교 풋볼 경기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6세 소년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KOCO와 KFOR등이 촉토 경찰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촉토 경찰 당국에 따르면 “총격으로 사망한 10대 소년은 지난 금요일 밤 총격을 당했으며, 풋볼 경기에 참가한 선수는 아니었다”며 “해당 총격 사건은 촉토 고등학교와 델 시티(Del City) 고등학교의 3쿼터 경기 도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촉토 경찰 당국은 “조사 결과 총탄은 관람석에서 발사됐으며, 해당 총격은 최소 두 명의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촉토 경찰 당국은 “42세의 한 남성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또 다른 여성 한 명은 허벅지에 총을 맞았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여성 2명은 그 곳에서 벗어나려다 손목과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발생 당시 델 시티 경찰국의 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재 오클라호마 카운티의 보안관실은 경찰관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당시 보안상의 이유로 풋볼 경기장에는 두 명의 델 시티 경찰관들이 잔류하고 있었으며, 촉토 경찰 당국 역시 보안 목적으로 경기장에 5명의 경찰관들을 배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해당 총격 사건으로 구금된 용의자는 없지만, 오클라호마 카운티 보안관실은 용의 선상에 올라온 사람들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