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앨라배마에 있는 한 초등학교 들어가려던 남성, 경찰 총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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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에 있는 한 초등학교 들어가려던 남성, 경찰 총 맞아 숨져

Bill Castle/abc3340

목요일 오후 앨라바마 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 밖에서 한 남성이 해당 학교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 곳에 출동한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에터와(Etowah) 카운티 보안관실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USA 투데이와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앨라배마 법 집행 기관(ALEA) 측 발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월넛 파크(Walnut Park) 초등학교로 들어가려고 할 때 해당 초등학교의 경찰관이 그를 제지하는 도중 그 남성이 경찰관의 총을 탈취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에 초등학교 경찰관은 지원요청을 했고,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 중 한 명이 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해당 초등학교 안에는 최소 34명의 학생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초등학교가 속해있는 학군 측 발표에 따르면 “학군내 모든 초등학교의 학기는 이미 종결 됐지만, 여름 기간동안 초등학생들의 문맹 퇴치 캠프가 학교안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모든 초등학교는 안전을 위해 학교 안팎의 문을 모두 잠그는 관행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는 학교로 이어지는 문을 두 개 이상 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에터와 카운티의 보안관인 조나단 호튼(Jonathan Horton)은 해당 학교에 속해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칭찬하면서 “텍사스 주 유밸디(Uvalde)에서 발생한 대형 총격사건과 관련해 학군 측은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튼 보안관은 “그 남성이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막은 학교 경찰관들의 시도는 지극히 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호튼 보안관에 따르면 학교 측 경찰관은 그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면서 입은 경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학교로 진입하려던 남성이 무장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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