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바이든, 미국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52%까지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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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총기 규제조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

Biden Gun Control Speech

조 바이든 대통령은 탄소배출을 억제하고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겠다고 목요일 40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상 기후 정상회담에서 발표했다고 CNN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목요일과 금요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기후관련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배출량에 비해 50%에서 52%까지 줄이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탈퇴했던 파리 기후협약에 재 가입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관련 정상회담 연설에서 기후변화가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경제에 대한 비전과 함께 블루칼라 노동자들에게 녹색경제로 인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대한 비전을 아울러 제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녹색경제는 각 국가들이 지향해야할 방향이며, 만약 우리가 지구 전체의 경제적 번영과 건강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제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은 늦어도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0)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이 수치는 정부기관, 과학자, 업계대표, 주지사, 시장, 환경 연구자들과 오랜 협의 끝에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은 2015년 파리 기후협약에 처음 가입했을 때, 202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6%에서 28%로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바이든은 50%에서 52%로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목표치를 높이게 되면 다른 나라들 역시 올해 말 글래스고(Glasgow)에서 열리는 기후 정상회담에서 그 목표치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기후변화를 미국의 외교정책과 더불어 안보의 필수 요소로 부각시켜 왔다. 바이든은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을 기후특사로 임명했고, 환경보호국장을 지낸 지나 매카시를 백악관내에서 새로 구성된 기후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 기후와 관련된 녹색사업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약 2조 달러의 기반시설 계획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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