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인, 메건 마클 비난, 영국왕자들과 미국인 결혼금지 제안
Piers Morgan, Harry and Meghan's Wedding - Wikipedia
폭스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ITV 텔레비젼의 한 방송에서 앵커를 맡고 있는 피어스 모건(Piers Morgan)은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 메건 마클을 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맹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은 메건이 영국왕실의 공작부인이란 고가 브랜드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난 하고 있다. 55세의 TV 진행자인 모건은 트위터에 “(메건은) 왕실의 의무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영국 왕실 브랜드를 이용하여 수백만 달러를 벌고 있다. 응큼한 공작부인 이다”고 썻다.
메건 마클은 2018년 오프라 윈프리와의 최초 인터뷰에서 영국왕실이 그녀의 언행을 감시하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모건은 당시 그녀의 인터뷰는 상당히 경솔했고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그녀를 비난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윈프리는 당시 메건의 그러한 말에 적쟎이 당황해 하면서 “죄송하다. 아무래도 이런 말 하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모건은 또한 트위터에 “역겹다. 메건 마클을 비판할 때 역공격을 당하게 된다. (그녀를 옹호하고 있는 팬들) 악랄하게 울부짖는 폭도들은 그녀에게 비판을 가한 사람들을 학대하고 창피를 주기 때문 쉽게 굴복하게 된다”고 썻다. 그러면서 모건은 메건 마클을 전 영국 국왕인 에드워드 8세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미국인 여성 월리스 심슨(Wallis Simpson)과 비교했다. 에드워드 8세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위를 포기했다.
모건은 그의 트위터에 “나는 우리 영국의 왕자들이 미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을 금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그는 자신이 쓴 트윗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나는 영국 왕자가 미국 여성과 결혼할 때마다 영국의 전통 군주제가 크게 훼손되면서 재앙으로 변한다는 명백한 사실을 그저 보고만 있게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고 반박했다.
모건은 또한 해리 왕자가 할아버지 필립공이 병원에 입원해 심장 수술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건 마클의 인터뷰가 방송될 수 있도록 허락한 데 대해 비난했다. 그는 “그 부부가 여왕에게 하는 짓, 특히 여왕폐하가 엄청나게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시기에 그들이 하는 짓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해리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면서도 왜 자기 아내를 TV 인터뷰에 내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