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1월 6일 폭동으로 징역 17년 선고된 프라우드 보이즈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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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폭동으로 징역 17년 선고된 프라우드 보이즈 리더

Leader of Proud Boys, Joe Biggs - Carolyn Kaster/AP

악명높은 극우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의 리더인 조 빅스(Joe Biggs)가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으로 1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CNN과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그는 1월 6일 의사당 폭동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 중 가장 긴 형량을 받은 사람들 중 한 명인것으로 알려졌다. 조 빅스는 2020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이후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강제로 막으려는 음모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혐의로 워싱턴 DC 배심원단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티모시 켈리(Timothy Kelly)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우리 헌법과 법률은 미국인들이 싸우고 희생해 취득한 많은 중요한 권리가 누구에게든지 부여돼 있으며 피고인도 제복을 입고 이를 수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전 세계 사람들 역시 이러한 권리를 위해 무엇이든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켈리 판사는 “2021년 1월 6일 미국에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이라는 우리의 고귀한 전통이 깨져 버렸다. 그날 우리가 겪었던 헌법적 파괴는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피고인은 중형을 선고받을 만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검찰은 당초 빅스에게 33년의 징역형 선고를 요청 했지만, 켈리 판사는 다른 사람들의 판결과 여러가지 상황들을 종합해 본 결과 17년형이 알맞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그가 내린 판결의 배경을 밝혔다.

2021년 1월 6일 미 국회 의사당 공격의 일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 중 조 빅스는 두 번째로 높은 형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뜨키퍼(Oath Keeper)의 창립자이자 리더인 스튜어트 로즈(Stewart Rhodes)가 해당 사건에서 제일 높은 1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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