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의 한 달 평균지출 2년전보다 $709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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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생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 가정의 한 달 평균 지출이 2년전보다 $709정도 더 늘어났다고 CNN이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도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인 미국 가정이 7월달에 동일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지출한 평균 비용이 2년 전보다 $709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으로 소비자 물가가 가계 재정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몇 달 동안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과거보다 상당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가계 지출은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Mark Zandi)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2년동안 진행돼 온 높은 인플레이션은 미국 가정에게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크 잔디는 미국 가계에서 이루어진 지출 증가의 대부분은 급등한 주택 비용에 의해 주도되고 있었으며, 식료품점에서의 음식 구입 및 차량 구매와 그에따른 유지관리비 및 보험비, 넷플릭스와 레이레이션 제공 서비스등과 관련된 지출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물론 급여 또한 지난 2년 동안 증가했지만 미국 가정이 지출하는 생활비 만큼은 아니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되는 실질 소득은 2019년 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마크 잔디는 덧붙였다.
그나마 희소식은 임금이 마침내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소비자 물가상승이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수요일 발표된 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대비 3.2% 상승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