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사람 구하기 힘들어진 미국 노동 시장에서 불법 아동 고용 증가

0
사람 구하기 힘들어진 미국의 노동 시장에서 불법 아동 노동 증가

Pexels

미국에서 가장 큰 식품안전 위생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패커스새니테이션서비스(Packers Sanitation Services Inc., PSSI)가 미네소타와 네브래스카에 걸쳐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어린 노동자들 31명을 고용했다고 미국 노동부(Department of Labor)가 작년 11월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미국 아동들과 청소년들에 대한 불법 고용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일부 유명 기업들과 유명 브랜드들 또한 아이들을 위험한 환경에 노출시킨 채 중노동에 투입시킨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진 미국의 노동 시장은 많은 고용주들로 하여금 저렴한 노동력과 쉽게 구할 수 있는 노동력에 대한 유혹을 갖도록 자극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주의 의원들은 미성년자들의 고용과 관련된 제한을 완하하는 법안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줄리 수(ulie Su) 미국 노동부 장관 대행은 목요일 보도자료에서 “아동들의 노동은 우리가 어떤 국가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핵심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동부는 올해 초 아동들을 불법적으로 고용한 PSSI가 민사 처벌로 15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발표했다.

노동부는 또한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7월 20일 사이 765건의 아동노동사건 종결과 함께 4,474명의 아동들에 대한 불법 고용을 적발했으며, 이들 아동들을 불법 고용한 사주들에게는 66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부는 불법적으로 고용된 아동들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벌금은 8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미국의 실업률이 3.6%로 사상 최저치에 가까와지면서 근로자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최저임금으로 사람들을 구하기가 어려워진 고용주들은 사람들을 찾기위해 가장 저렴하고 쉬운 방법인 아동들을 불법적으로 고용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미국 노동부는 밝혔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