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처음 주행하는 아마존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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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처음 주행하는 아마존 Zoox 자율주행차

zoox.com

아마존의 Zoox 자율주행 자동차가 현재 직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캘리포니아 주의 공공도로에서 테스트가 시작됐다고 CNBC와 블룸버그통신등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자율주행차를 널리 보급한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1일 캘리포니아주 포스터(Foster) 시티에 있는 Zoox 본사에서 직원들을 위한 셔틀서비스의 초기운영을 실시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Zoox 자율주행차는 시속 35마일의 속도로 주행하면서 한 번에 최대 4명의 탑승객들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회사의 정규직 직원들은 2개의 본사 건물 사이를 운행하는 Zoox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Zoox는 2014년에 설립된 후 2020년 아마존에 인수된 전기 자율 주행차량 제조업체로, 차량 설계방식이 독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개발중인 대부분의 Zoox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다른 자율주행차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자율 주행자동차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사람이 운전하지 않게 만들었기 때문에 핸들과 브레이크를 아예 없애버렸고, 탑승자들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 좌석은 서로 마주보도록 설계되었다.

구글 및 GM을 포함한 몇몇 기술회사들과 자동차 회사들은 탑승자들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취지하에 10년 이상 자율주행차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경기침제 우려와 함께 자율차 개발에 들어가는 높은비용을 감당하기가 부담돼 잠정적으로 포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폭스바겐 역시 아르고(Argo) AI라는 벤처기업을 통한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공동노력 중단을 발표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자율주행차의 미래는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의 형태로 수익을 내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말하면서 “포드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투자 또는 자율주행차를 지금 반드시 제조해야만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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