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6

미국 기업들의 신용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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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대신에 신용카드 사용이 서비스업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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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닥치고, 더욱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의한 금리상승에 따라 세계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신용카드 부채가 2022년 4분기 현재 거의 1조 달러(약 1,200조 원)에 달했다는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의 보고서를 CNN이 보도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미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미국 정부가 푼 천문학적인 돈과 그로 인한 부채때문에 미국정부가 취할 수 있는 재정적 선택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더욱이 높은금리로 인한 미국 소비자들의 개인부채 부담 또한 미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경기침체의 전주곡이 들려오는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 수요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기업들의 사업운영 비용은 계속 상승함에 따라 기업들의 이익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S&P 글로벌 평가(Global Ratings)가 내 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를 감당할 현금이 없는 기업들은 2023년 큰 어렴움에 직면할 수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있는 기업들의 부도율은 올해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 글로벌 평가사의 상무이사 겸 글로벌 책임자인 룻 양(Ruth Yang)은 “기업들은 여전히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지만, 기업들의 현금 보유액수는 점점 적어지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에너지의 불안정,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중관계, 그리고 공급망 문제등으로 인해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모펀드 투자자들과 여러 채권 투자자들은 더 이상 유동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회사들에 대한 자금지원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더 적어질 것이며, 유동성이 원할한 기업들에게 훨씬 더 많은 투자가 집중될 것이다. 나는 투자자들이 그들의 기반 투자전략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하며, 기술 및 건강관리 분야(Health care)의 유동성은 크게 악화돼 자금조달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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