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 식품, 난소암 및 기타 암 사망과 관련됐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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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197,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암, 특히 여성들은 난소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망할 위험성 또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화요일 eClinicalMedicine 저널에 게재된 연구논문 내용 일부를 발췌해 CNN이 보도했다.
초가공으로 분류된 식품들로는 포장된 수프, 소스, 냉동 피자 및 핫도그, 소시지, 감자튀김, 탄산음료, 쿠키, 케이크, 사탕, 도넛, 아이스크림 등이 포함되며, 초가공 식품에는 색상과 향을 내기위한 첨가물이 사용되고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첨가물 또한 포함된다.
해당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고 차와 커피를 덜 마시는 한편 야채와 건강한 음식을 덜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결국 이는 초가공 식품 자체를 섭취한 후 발생되는 결과가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덜 섭취해 귀결되어진 것이라고 연구결과는 덧붙였다.
해당 연구논문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가 10% 증가할 때마다 암 발병률은 2% 증가함과 동시에 암으로 사망할 비율도 6% 증가했으며, 난소암 발병율은 19% 증가했고 난소암으로 사망할 비율은 무려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양학자인 사이먼 스틴슨(Simon Steenson)은 “이번 연구결과는 초가공 식품(UPF)의 비율이 높을수록 비만, 심장마비, 뇌졸중과 제2형 당뇨병 위험 비율 또한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초가공 식품의 높은 섭취와 암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첫 번째 연구가 아니다. 2022년 연구에서는 28년 동안 미국에서 200,000명 이상의 남성과 여성의 식단을 조사한 결과 초가공 식품과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병되고 있는 대장암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대장암은 여성보다는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 식품은 비만과 심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