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FD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증가로 에부셀드 승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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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목요일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으로부터의 보호가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사용해 오던 에부셀드(Evusheld)의 긴급사용승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CNBC와 로이터통신등이 보도했다.

에부셀드는 코로나19의 백신접종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단일 클론 항체 요법으로, 전문가들은 해당 요법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에 대해 효과가 없다고 몇 달 동안 경고해 오고 있었지만 여전히 사용되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부셀드 효능보고서에 따르면 에부셀드는 미국에서 전체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변종인 XBB, XBB.1.5, BQ.1 및 BQ.1.1에 대해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FDA는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요하는 사람들은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이드(Paxlovid), 렘데시비르(remdesivir)나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초기 코로나19에 사용되었던 여러가지 항체요법은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돼 왔기 때문에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할 수 없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에부셀드의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세대 항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FDA는 에부셀드의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공급자가 그 약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미국 정부는 SARS-CoV-2 변종이 향후 미국에서 더 널리 퍼질 경우를 대비하여 해당 약의 제조를 위한 제반시설과 약을 공급자가 보유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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