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암호화폐와 NFT는 환상”
World Economic Forum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는 화요일 테크 크런치(TechCrunch)가 주관한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추세는 무가치하고 과대평가된 자산에 투기 목적의 일부 사람들이 더 높은 가격에 배팅을 하게되면서, 나머지 다른 사람들 역시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지게 되는 “100% 어리석은 이론에 기초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마켓워치와 CNBC등이 보도했다.
그리고 게이츠는 2021년 3분기말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NFT가 된 보드에이프스(Bored Apes) NFT를 조롱하면서 “원숭이의 값비싼 디지털 이미지가 세상을 엄청나게 개선할 것”이라는 농담을 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는 “나는 생산성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농장이나 실제로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기존의 전통적 투자방식을 선호한다”는 말을 덧붙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가 폭락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69,000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 3분의 2의 가치가 빠져나가면서 화요일 현재 $23,000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요일 이후 그 가치는 약 25%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는 전체 직원들중 18%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게이츠는 암호화폐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그의 자유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여유자금이 많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이 광기에 빠져 그를 무조건 따른다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면서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다”는 말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