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검찰의 측근 기소 “공산주의 독재”비난
Donald Trump at Sarasota, Florida
CNN에 의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사를 상대로 기소 고발을 제기한 뉴욕 검찰에게 “정치적 반대자를 표적삼는 공산주의 독재”와 비교하면서 비난했다고 밝혔다.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희생자들에 대한 침묵으로 시작된 토요일 밤의 플로리다 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집회에서 그는 뉴욕검찰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욕 검찰은 트럼프 조직의 CFO인 와이셀버그가 15년 동안 170만 달러 이상의 “간접 보상”을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15년 동안 트럼프 조직의 세금 사기 계획을 주도해 오고 있었다는 이유로 그를 기소했다. 뉴욕검찰은 또한 와이셀버그가 맨해튼 아파트의 무료 임대료, 고급 자동차 및 사립 학교 수업료를 포함하여 트럼프 조직으로부터 여러 형태의 보너스를 받았지만 그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플로리다 집회에서 뉴욕검찰에 대한 비난은 첫 번째가 아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욕검찰이 트럼프 조직에게 혐의를 제기한 지 몇 시간 만에 비난 성명을 내면서 “급진적 좌파 민주당원들의 정치적 마녀 사냥은 현재 뉴욕 검찰이 그 임무를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 급진적 좌파 검사들은 7천 5백만 유권자들과 애국자들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라고 반문 했었다.
이번 트럼프 조직과 알렌 와일스버그에 대한 기소는 사이러스 밴스(Cyrus Vance, Jr.)검사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올해 말 퇴임하기 전 트럼프의 사업체에 보다 많은 기소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필요한 경우 특정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가 면책특권을 누릴 수 있었던 백악관에 있었던 기간도 공소시효 연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